1
2
3
4
5
set_main_A1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국내 유일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 체험 공간 예약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LS엠트론은 올해 초 경북 김천시 약 4,000평 규모 부지에 동부 메가센터를 설립했다. 동부 메가센터는 제품 전시장, 광역정비센터, 경북영업소와 약 900평 규모의 트랙터 시승 체험 공간을 갖췄다. 농민, 귀농 희망자, 학생 등 누구나 사람의 조작 없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작업 트랙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객이 트랙터를 구매할 때 직접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현재 농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이 스마트팜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올해 ‘제28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도 농협 농협중앙회장이 ‘함께하는 100년 농촌 운동’ 추진을 선포하며 “농협이 과감한 농업혁신으로 농촌 일자리와 소득을 늘리는 데 전력하겠다”고 장담했다. 주목할 점은 "이를 위해 청년 조합원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공언한 것. 청년들이 앞장서 스마트팜 시장을 개척해달라는 주문에 다름 아닌 셈이다.이런 가운데 새싹삼 재배기가 농촌에서 조용한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목재 이용 및 도시숲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원, 공공건축물 등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지구 내 하천, 유보지 등 유휴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국산 목재 제품 기술개발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한국구보다(주)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리점 후계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대리점 후계자 연수를 대전 유성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와 제반 여건들로 인해 약 5년여 만에 재개된 이번 대리점 후계자 연수는 전국 대리점 후계 경영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연수는 차기 대리점 경영자로서의 기업가 정신 확립과 역량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로 조직관리와 리더쉽,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자산 재무관리의 이해 등 농기계 산업현장에서 필수적이고 접목이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시장에 가야 물건을 사던 시절이 있었다. 옷가지며 주전부리도 시장에서 샀다. 배추와 고등어도 있었고 닭도 즉석에서 잡아서 털까지 뽑아서 줬다. 지금은, 마트와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이 그 역할을 한다. 특히 온라인 유통은 대세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이베스트증권의 최근 자료를 보면, 내년도 소매 이커머스 시장규모는 올해보다 약 6.8% 성장한 2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국내 유통 시장 규모는 602조 원(유로모니터 추산) 정도되니, 약 1/3 이상이 온라인이다. 시간과 돈을 아낄 수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2023년 ‘동오 미농(美農)사진 공모전’ 대상은 넓은 밭에서 새 희망을 품으며 농작업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활기찬 모습이 담긴 이홍상 씨의 ‘작업’에 돌아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오 미농 사진 공모전은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환경과 따뜻한 농촌 구성원들의 정겨운 삶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올해부터는 세부 주제를 설정해 우리나라 농업의 시대상을 담아낸 사진을 모집했다. 올해 주제는 ‘농업분야의 외국인 다문화 근로자’였다. 한국 농업 현장에 잘 정착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청년농이 농업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농지가 필요한만큼 농지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현장 간담회에서 나왔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1월 21일 전북 정읍시에서 청년농업인 5명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관련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장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 ㄱ씨(여성, 23세)는 "청년이 농업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농지 확보가 중요한 만큼 청년들이 보다 쉽게 농지를 임대 또는 소유할 수 있도록 농지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지능형농장 혁신단지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2023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이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렸다.‘김치의 날’은 2020년 식품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올해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김치연구소,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개 기관이 함께 기념식 행사를 준비했다.기념식 외에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특별 전시, 김치품평회․요리경연대회 수상작 전시, 김장문화 재현 공연, 김치 과학 토크콘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19개소에서 운영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내년에는 70개소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일(日)’단위로 필요 농가에 공급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는 단기 필요 인력을 적기에 공급받으며 인건비 부담도 덜 수 있어 도움이 되고 근로자는 기숙시설에서 공동으로 숙식하며 통역, 건강보험 등을 지원받아 만족도가 높다.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1월 22일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농협 및 절임 배추 농가를 방문하여 공공형 계절근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코트라(KOTRA))와 17일, 코트라 본사(서울 양재)에서 농업기술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진흥청의 기술력과 코트라(KOTRA)의 정보력, 광범위한 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해 농업과 전후방산업을 연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0개 지역본부와 129개 해외무역관(84개국)으로 구성된 공공기관이다. 국제 무역, 외국인 투자 유치, 국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최근 가족, 친구 등 소규모로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촌의 고유성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속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이번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이 되도록 했다.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초래된 환경오염과 지역문화 훼손, 자원 낭비 등을 반성하고 지역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이다.개발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농작물은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농식품부는 금융위와 11월 19일 킨텍스 전시장(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에 대한수의사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동물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함께 실천할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했다.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양육비의 약 40% 수준이 병원비인 것으로 나타나는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글로벌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3분기 실적분석 보고서를 내놓으며 이와 함께 2024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는 전세계적인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기조가 유지되면서 소비심리가 대폭 위축됐다. 이렇게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TYM은 북미 중심의 견고한 매출 구조를 유지하며 매출원가율 개선으로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2023년 3분기 매출원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3%p 감소한 72%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10.9%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11월 21일(화) 국무회의장에 배즙, 과일칩 등 경남 하동 청년농부들이 만든 음료와 간식을 들고가 깜짝 선물을 했다. 맛과 영양, 신선도가 뛰어난데도 지금껏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숨은 우수상품’을 골라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지원과 관심을 호소하겠다는 취지다.정황근 장관은 “국무회의는 국가 최고 회의기구이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라면서 “국무회의 참석자들에게 우리 농식품을 적극 홍보해, 인구 감소 등으로 활기를 잃은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 함양군 오성섭 교수가 출품한 사과 '시나노골드'가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됐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은 ▲사과 부문 장근식(충북 제천시), ▲배 부문 서용근(충북 음성군), 강보식(충남 아산시), ▲감귤 부문 조기철(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이영주(전북 남원시), ▲복숭아 부문 주재만(경기 이천시), ▲참다래 박창현(전남 보성군), ▲밤 부문 임세철(충남 천안시), ▲호두 부문 박진성(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장관, 중수본)는 소 럼피스킨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오는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소 럼피스킨 방역관리 실태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중수본은 이를 통해 백신 항체형성 시기 전까지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합동 점검반,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시·도 합동 점검반으로 15개반 30명을 편성하여, 11월 8일 기준 럼피스킨이 발생한 위험지역 시군 등 9개 시·도 3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점검반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CJ제일제당이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럽 식품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 브랜드인 ‘비비고 투고(bibigo to go)’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K-푸드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비비고 투고’는 현지 영국 배달 프랜차이즈 기업인 '팩워터브랜드(Peckwater Brands)'와 협업해 운영되며, 현지주요 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Uber Eats)와 딜리버루(Deliveroo),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농어업위)는 11월 6일 서울 강남구 aT센터에서 제2회 농림수산미래기술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농림수산 첨단기술과 귀농·귀어·귀촌의 만남’을 주제로 지난 4월 구성된 미래기술특별위원회(위원장 민승규, 기술특위) 위원과 다양한 농업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장태평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노령화와 인력부족, 경영비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이 첨단기술을 활용해 매력적인 곳으로 혁신되어야 미래세대를 부를 수 있다”고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농산분야 자조금이 조성된 단체들이 참여하는 '단체별 중장기(2024~2028) 발전계획 평가회'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경북 문경에서 열렸다.단체별 중장기 계획수립은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원예농산물 수급관리 고도화 방안' 대책의 일환이다. 자조금의 공익적 역할 재정립과 기능을 강화하고자, 정부·지자체·농협 등 유관 기관, 자조금 단체 등 110여 명이 참석해 농산 자조금제도 개선 방향 및 품목별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농산자조금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정부가 네팔에 코피아 센터를 세우고 대한한국의 농업발전 경험을 전수한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오후(현지시간) 네팔 농림축산개발부 베두람 부살 장관과 한-네팔 농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네팔에 한국의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공공·민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정 장관은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을 예방하여 네팔 근로자 파견, K-농업 기술 교류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네팔은 국민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업 현대화가 국가의 핵심 발전 목표 중 하나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사과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비정형과가 주목받고 있다. 비정형과는 맛과 영양은 정상 상품과 같지만, 우박 등으로 생육 과정에서 모양이 좋지 않거나 흠집이 발생하여 ‘못난이’, ‘상생’, ‘보조개’, ‘맛난이’ 등의 명칭으로 저렴하게 유통되는 과일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11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후지 품종 중 품질 좋은 비정형과와 소형과 최대 60만 봉지, 약 1,500톤을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유통업계와 함께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6일 사과 재배 농가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최근 산지 쌀값 동향 및 현장 의견 등을 감안하여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산지 쌀값은 10월 5일 20kg 기준 5만 4,388원 수준이었으나, 11월 5일 현재 5만 346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KREI 쌀 관측> 11월호에 따르면, 2023년산 쌀 과잉물량이 예년보다 적고, 구곡 재고부족으로 평년보다 신곡 조기 매입 물량이 많아 2023년산 산지 쌀값은 수확기 평균 80kg 21만 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23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가졌다.'2023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올 한해의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민참여형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의 생활이 바뀌다'를 주제로 온(ON)국민소통을 통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현장 국민평가단과 한
[한국영농신문 정재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수한 우리 감귤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9~1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감귤 우리 품종 시범 보급 사업 농업 현장 평가회’를 연다.우리나라 감귤 재배는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제주 외에도 전북 정읍, 전남 고흥·완도, 경남 거제·통영 등 내륙지역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9년 220.2헥타르(ha)였던 내륙의 감귤 재배 면적은 2023년 311.1헥타르로 41.3% 늘었다. 특히, 내륙에서는 만감류뿐 아니라, 수확 시기가 빠른 조생종 온주밀감에 대한 관심이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월 3일 울진군 소광리에 있는 금강소나무숲에서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대학교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경상북도, 울진군, 명품숲 선정위원, 한국전력공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은 지난 9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곳으로 200~500년 된 소나무가 있으며, 나무가 서 있는 양이 전국 평균(165㎥)의 약 3배(450㎥)에 달하는 울창한 숲이다.이번 행사는 ‘숲가꾸
[한국영농신문 김찬래 기자] 우리나라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상당량 수입해 먹는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소고기는 어느 나라에서 오는 것일까? 대개 미국과 호주 정도로 알고 있겠지만, 2021년 통계를 보면 한국의 소고기 수입국은 미국,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덴마크, 멕시코, 우루과이, 칠레, 캐나다 등 9개국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멕시코, 우루과이, 칠레 등 남미 국가가 3개나 포함돼 있는 점이 흥미롭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미국산, 남미산, 유럽산, 호주산 소고기를 골고루 먹고 있다는 뜻이니까.그렇다면 우리나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코로나는 농산물 소비 행태의 판도까지 바꿔놓았다. 코로나 유행 시점인 2020년을 기점으로, 온라인 농산물 거래액이 오프라인 거래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물론 여기서 짚어야 할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온라인 농산물 거래의 형식이다. 그 중 B2C 유형은 3가지로 나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농산물 거래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에서 직접 매입 후 판매하는 ▲직매입 형태,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순간 매입이 이뤄지는 ▲판매분 매입 형태, 판매자가 플랫폼에 직접 상품을 등록하여 판매하는 ▲오픈마켓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하림이 차원이 다른 퀄리티의 어린이식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하림이 추구하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엄마아빠의 사랑을 더해 만든 ‘진짜 맛’을 정성스럽게 담은 신개념 어린이식 브랜드를 선보이며 식품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끈다.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하고, 하림 김홍국 회장과 엄마아빠 직원들이 직접 연구개발해 만든 즉석밥 3종, 라면 4종, 국물요리 5종, 볶음밥 5종, 튀김요리 5종, 핫도그 2종 등 신제품 24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하림은 영유아식과 유사한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정부는 11월 2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함께 마련하였다.올해 소비자 대상 김장 의향조사(농촌경제연구원, 10월)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비율은 63.3%로 전년보다 1.8% 포인트 감소했다. 4인가족 기준 김장규모도 지난해 21.8포기보다 감소한 19.9포기로 조사되어 김장재료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ㆍ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10월 31일(화) 대전 케이더블유(KW) 컨벤션에서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기본계획' 수립 이후 산림부문의 탄소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점검하고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기후위기 시대, 산림과 목재의 역할’에 대해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이 기조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