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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폭우에 병해 '탄저병’ 위험도 높아져

기사승인 2022.07.14  2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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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속도 빨라 방제 어려워 예방 필수... 한 번 걸리면 수확량-상품성 회복 불가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평년과 다르게 국지적으로 큰 비가 내려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낙과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강우가 계속되는 환경에 높아진 습도와 여름철 고온이 이어져 탄저병 등 다양한 병해가 속출해 병해 관리에 더욱 집중해야한다. 탄저병은 원예작물뿐만 아니라 과수에도 발생하는 주요 병해로 한 번 발생하면 회복이 불가능해 예방을 위한 약제 처리가 필수이다.

탄저병은 고추를 비롯한 원예작물과 과수에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키는 원예 주요 병해이다. 상품성과 수확량을 큰 폭으로 저하시키며, 전염속도가 빨라 방제하기 매우 어렵다.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하게 확산해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생 전 예방이 최선의 방제방법이다. 포자상태로 전이가 되어 포장 내 통풍 및 환경관리가 중요하고, 빗물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멀칭 및 하위엽 제거 등 경종적 관리가 필요하다.

탄저병은 포자상태로 잠복하고 있다가 발병조건이 맞춰지면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면서 병반을 나타낸다. 빗물 등을 이용해 포자가 주변으로 확대되는데, 병이 발생하기 전 내우성이 강하고 예방효과가 우수한 보호살균제를 처리해야 한다. 비가 온 후에는 침투성 살균제의 처방으로 병의 확대를 막아주고, 침투한 병원균을 방제할 수 있는 제품이 효과적이다.

(주)경농의 '다코닐'

㈜경농은 탄저병 전문약제로 '다코닐' 수화제를 추천했다. 긴 잔효력과 강한 내우성으로 빗물에 잘 씻기지 않으며, 퍼짐성이 좋아 부착력이 강하다. 다코닐 수화제를 처리한 직후 작물 큐티클층에 부착해 병원균의 활성을 억제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작물 체내로 흡수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한다. 특히, 탄저병뿐만 아니라 흑성병, 노균병 등 광범위한 병해에 효과가 있으므로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는 병해에 대해 동시방제 효과도 겸비했다.

또한, (주)경농은 대표적인 종합살균제로 벨리스플러스(벨리스에스)를 소개했다. 예방과 치료효과를 동시에 나타내고 적용 병해의 범위가 매우 넓은 특징이 있다. 고추 탄저병뿐만 아니라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과수 주요 병해에도 등록되었으며, 녹병, 역병, 흑성병에도 등록이 되어있어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벨리스플러스(벨리스에스)는 침달성과 침투이행성으로 처리되지 않은 부위와 잎 뒷면까지 골고루 약효를 발휘한다. 벨리스플러스는 입상수화제 제형과 벨리스에스 액상수화제 제형 2종류가 있어 고객의 기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주)경농의 '벨리스 플러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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