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자조금, 전남 나주시에 K-계란 3만 개 기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11일(목) 전남 나주시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해 나주시에 K-계란 3만 개를 기부했다. [사진=계란자조금] |
[한국영농신문 김찬래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11월 11일(목) 전남 나주시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해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K-계란 3만 개를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나주시에 기부된 계란은 나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27개소에 전달되어 계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나주시는 소의 살코기와 부산물 등을 넣고 끓인 ‘나주곰탕’이 유명한 도시이다. 나주곰탕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 바로 노란색 계란 고명으로, 고명으로 함께 올려지는 파와 함께 곰탕 국물의 맛과 진한 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양길 위원장은 “계란 농가도 AI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계란을 기부하자는 데에는 이의가 없었다.”며,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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