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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가금 질병진단 전문가 키운다

기사승인 2021.02.24  09: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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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현장 맞춤형 교육... 민간 병성감정 기관으로 대상 확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가금질병 병성감정 전문가 육성과 신속‧정확한 진단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1년 가금 질병진단 교육 계획'을 마련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금 질병진단교육'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병성감정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한 조치방안으로 가금 질병진단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시‧도 병성감정기관에만 제한적으로 제공된 진단기술을 8개의 민간 가금 병성감정기관을 포함한 총 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민간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병성감정기관 진단서비스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민간 가금 병성감정기관은 우리생명과학, 제일사료, 코미팜, 옵티팜, 반석엘티씨, 바이오포아, 체리부로, 아비넥스트 등 8개사다.

시‧도 병성감정 담당자가 실제적으로 진단하였던 부검사진, 조직병리 슬라이드를 교육 콘텐츠로 취합·사용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류질병과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했던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유전자 가위, 의학통계, 혈청역가 분석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병성감정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인

또한, 질병진단의 업무공백이 부담스러워 교육신청을 못하였던 병성감정기관은 현장 교육 서비스를 통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교육을 통해 질병진단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진단으로 가축질병 피해 최소화 등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검역본부 권영국 조류질병과장은 “이번 기술교육을 통해 현장과 접점에 있는 병성감정기관 담당자의 전문성이 보다 제고되길 바라며, 사례 분석과 소통을 통하여 질병진단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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