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ad42

코로나 스트레스, 비대면 산림 서비스로 날려버려!

기사승인 2021.01.04  07:26:24

공유
default_news_ad2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국민참여 공모전' 수상작 발표... 치유음식-경관체험 콘텐츠 선정

산림치유지도사라는 직업을 들어봤을 것이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하여 산림치유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일을 맡아 한다. 그런데 어디서 이런 인력을 양성하는 걸까? 바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란 곳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숲이 주는 혜택을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세워진 단체인데, 산림교육과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에 산림복지시설을 운영중이며,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등 산림복지전문가 양성과 산림복지전문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배려계층에게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림복지진흥원이 양성하는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환경과 건강심리, 예방정신의학, 심리요법, 카운슬링, 산림약용자원론,산림치유 프로그램 기획 등을 공부하고 익혀 산림과 관련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으로 치유를 도모한다.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비대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산림복지 국민참여 공모전’ 수상작을 뽑아 발표했다. 공모전은 ‘포레스토랑 산림건강식 레시피 공모전’과 ‘스마트 산림복지서비스 콘텐츠 공모전’ 등 2개 부문에 걸쳐 이루어졌다.

‘포레스토랑 산림건강식 레시피 공모전’은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꿀밤도토리타르트’, ‘표고에 취(더)한 어묵’, ‘숲열매 떡바’ 등이 선정됐다. ‘스마트 산림복지서비스 콘텐츠 부문은 산림복지를 주제로 한 브이알(VR, 가상현실), 에이알(AR, 증강현실), 엠알(MR,혼합현실) 작품 중 ‘산림복지시설 경관체험 콘텐츠’ 등이 선정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갖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래저래 힘든 코로나 시국에 산림치유가 심신을 달래는 가성비 높은 방법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이용객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