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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기업을 뽑아라

기사승인 2020.09.15  2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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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접수 마쳐... 494개 팀 지원, 11월까지 예선 및 결선 거쳐

국내 농식품 분야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가 참가 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콘테스트 절차에 돌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의 접수를 8월7일부터 9월8일까지 한달 간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총 494개 팀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콘테스트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투자유치형은 투자유치 가능성을 가진 첨단기술을 보유한 팀을 선정하고, ▲마케팅형은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성이 높은 우수 제품을 보유한 팀을 선정한다.

올해 접수 결과를 보면, 투자유치형 344건(69.6%), 마케팅형 150건(30.4%)이 각각 참여하였으며, 전년 대비 투자유치형은 3.0%p 증가, 마케팅형은 3.0%p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보유 기술의 투자가치를 중점 평가하는 투자유치형의 참여가 높다는 것은 농식품 분야 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분야별로는 ICT, 바이오, 푸드테크, 플랫폼 서비스 분야가 전년 보다 10%p 증가했다. 이는 농식품 창업 분야가 단순 식품가공에서 스마트팜, 기능성 소재, 메디푸드, 배양육 등 첨단·신기술 기반 산업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창업콘테스트는 올해 11월까지 예선, 본선, 결선의 과정을 거치면서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참가팀의 역량, 기술 및 제품의 가치, 파급력 등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하여 총 45팀(투자형 20팀, 마케팅형 25팀)을 선정한다.

이후 치러지는 본선과 결선에서는 발표심사를 통해 기술 및 제품 자체의 혁신성, 시장성, 완성도 등을 중점 평가한다. 본선에서 20팀(투자·마케팅형 각각 10팀), 결선에서 최종 10팀(투자·마케팅형 각각 5팀)을 선정한다.

각 단계를 통과한 팀에게는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 방법, 발표능력 향상 등에 대한 교육·상담과 연구소 및 생산시설 현장 견학 등을 제공하여 실제로 참여팀이 시장에서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거나 마케팅 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

결선에서 선정된 최종 10팀에게는 총 2억 원의 상금과 10점의 상장의 혜택이 부여된다. 우승팀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투자형)‧국무총리상(마케팅형)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모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창업콘테스트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된다. 추진되는 과정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창업콘테스트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된다. 결선 및 시상식 행사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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