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희석 등 별다른 처리 없이 간편하게 살포 가능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FMC코리아가 병해충 관리와 식물의 뿌리 성장 및 발달에 도움이 되는 '아트플랜에코' 입제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트플랜에코는 FMC코리아의 인기 제품 중 하나로 식물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제품들 중에서도 병해관리에 특히 우수한 효능을 가진 제품이다. 기존 액상 제형과 더불어 쉽고 간편하게 살포가 가능한 입제 형태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아트플랜에코는 FMC코리아가 개발하고 특허까지 완료한 2가지 식물프로바이오틱스로 이뤄져 있다. 시중 미생물 제품과 달리 100ml당 균수 1천억 마리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상온에서 안정적으로 23년 이상 생존 가능하다.
특히 시들음병, 잘록병, 곰팡이병 등에 높은 활성을 나타내어 병해충 관리가 가능하다. 종자처리 시 육묘기에 발생하는 토양병원균에 대한 방어 작용으로 긴 잔효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작물의 면역력과 병충해 저항성을 효과적으로 길러줘 근본적인 식물 건강을 개선 및 유지시킨다.
이와 같은 아트플랜에코는 기존 액상형과 새롭게 출시된 입제형 2가지로 상황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액상형은 토양관주처리, 경엽처리 등 폭넓은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신제품 입제형은 희석이나 별다른 처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아트플랜에코는 유기농업자재에 목록공시된 자재이므로 보조사업 신청을 통해 어려운 농업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특히 최근 축사에 사용 시 분뇨의 발효부숙 및 분해를 촉진하는 효과도 입증되어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FMC 코리아] |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