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국유림관리소, 2023년 산불방지 발대식... 예방진화대 편성 취약지 중심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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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 발대식 현장 [사진=울진국유림관리소] |
[한국영농신문 정재길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울진의 자랑인 금강송을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대응센터에서 '2023년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원들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격적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 등 직무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열어, 산불감시카메라 13대, 산불신고단말기 37대를 운영하는 등 울진군 관내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여 명을 편성하여 산불취약지 중심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 산불감시·예방 및 가두캠페인, 논·밭두렁 공동 소각 지원 등 계도 단속을 실시하고, 유사 시 즉각 출동하여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도 수행할 계획이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작년 대형산불이 휩쓸고 간 화마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는데, 올해는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산불이 발생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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