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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쉽고 소득은 높은 경북농업 만들 것"

기사승인 2023.02.01  1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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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농업기술원 조영숙 신임 원장, 취임식 생략하고 농업현장서 업무 시작

신임 조 원장은 경북농업기술원이 1908년 권업모범장 대구 출장소로 시작된 이래 115년 만에 첫 여성 원장이다. [사진=경북농업기술원]

[한국영농신문 정재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월 27일(금) 제24대 조영숙 신임 원장이 취경북농업 대전환 예정지인 상주 함창들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 원장은 경북농업기술원이 1908년 권업모범장 대구 출장소로 시작된 이래 115년 만에 첫 여성 원장이다. 1990년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농촌자원과장, 기획교육과장, 농촌지원국장,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다.

특히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 의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1시군 1특화 밥상, 치유농업 산업화를 위한 전국 최초 치유농업센터 추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연합 방제단과 영농대행단,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농업농촌을 이끌고 갈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추진하였다. 농업의 디지털화, 신규농업인 육성, 식량안보 강화 등 시대적 과제 앞에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조영숙 신임 원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상주시 함창들의 밀과 콩이모작 생산단지를 찾아 경북농업 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들었다. 또한, 상주시 사벌국면의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지를 둘러보고,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고 첨단농업과 농업테크노파크 기능으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관련 부서에 조속한 이전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조영숙 신임 원장은 “스마트팜 기술 보급 이후 농업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향후 농업기술은 전기ㆍ전자, 정보통신 등 첨단 기술과 융ㆍ복합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농업기술원 주도로 대한민국 농업의 틀을 바꾸는 농업 대전환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 일은 쉽고 소득은 높은 경북농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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