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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소믈리에'로 변신한 하림 김홍국 회장

기사승인 2022.05.16  21: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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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 'The미식' 즉석밥 론칭 행사 열어... 국내 최초 즉석밥-요리 페어링 선보여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즉석밥과 요리들의 궁합을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하림]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즉석밥들과 다채로운 음식을 페어링한 이색 코스 요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하림은 16일 서울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The미식 즉석밥' 론칭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열고 4가지 오찬 코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밥 소믈리에'로 깜짝 등장해 마치 와인 테이스팅을 하는 것처럼 참석자들에게 더미식 밥들과 음식의 궁합을 얘기해주기도 했다.

첫번째 코스는 유자오리엔탈 드레싱을 곁들인 연어알 프리세샐러드와 더미식 현미밥이다. 100% 현미로 지은 밥을 샐러드에 섞어 즐기는데 기존 즉석 현미밥과 달리 까슬까슬하고 구수한 현미 특유의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어 아삭한 샐러드와 잘 어울렸다. 현미와 연어알, 프리세(서양치커리)의 조합이 기대 이상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참고로 요즘 MZ세대들 사이에는 하와이 로컬푸드인 '포케보울' 스타일의 현미밥 샐러드가 다이어트나 간편 식사로 인기가 높다.

두번째 코스로는 더미식 귀리쌀밥과 메밀쌀밥 2가지에 진도산 곱창김, 백명란과 오징어젓갈이 페어링됐다. 귀리쌀밥의 탱글탱글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이 김과 젓갈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궁합을 맞췄다. 입속으로 은은한 향이 감도는 메밀쌀밥과의 콜라보도 원래 한 재료인 것처럼 잘 어울렸다.

하림의 '더미식' 귀리쌀밥 메밀쌀밥과 어울리는 음식으로 소개된 진도산곱창김 백명란젓갈 오징어젓갈 [사진=하림]

세번째 코스는 동남아시아 스타일로 더미식 안남미밥과 구운 닭가슴살에 코코넛밀크를 넣은 타이커리. 커리에는 포슬포슬하게 식감을 살리고 길쭉한 안남미밥과의 콤비가 최상의 조합이다.

마지막 코스에는 이전에 전채로 한 스푼씩 서브된 4가지 밥과 달리 더미식 백미밥 한 팩과 제철인 두릅잎을 올린 소불고기 정찬이 차려졌다. 흰쌀밥과 소불고기의 앙상블은 흔한 즉석밥이 아니라 갓 지은 밥에 촉촉하고 보들보들한 고기를 얹어 먹는다는 느낌이었다. 김홍국 회장은 “첨가물 없이 100% 쌀과 물로 천천히 뜸들여 한 알 한 알 살아있는 밥의 풍미를 코 가까이 대고 느껴보시라”라며 안내해주기도 했다.

코스 요리를 다 마친 한 참석자는 “더미식 즉석밥들마다 풍미와 식감이 좋고 개성에 맞는 다채로운 요리들과 절묘하게 페어링되어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대접을 기분좋게 받은 기분”이라며 “기대 이상이라 취향에 맞는 즉석밥을 골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의 마리아주(조합)를 직접 찾아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출시된 더미식 밥 11종은 코스에 나온 5가지 외에도 고시히카리밥, 흑미밥, 잡곡밥, 오곡밥, 현미쌀밥, 찰현미쌀밥이 있다. 하림의 더미식 인터넷몰에서는 더미식 백미밥과 장인라면을 가입 회원에게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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