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 위한 동행마(馬)트 캠페인 벌여
한국마사회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동행마(馬)트 동반성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시행되는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는 홍보 및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한국마사회 SNS 채널에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 이벤트와 무료배송 이벤트 등을 함께 시행했다.
제1차 동행마트로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나무를 심은 사람’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여기당 수제잼’ 100개 무료배송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제2·3차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에서도 무료배송 지원 이벤트를 실시했다.
선정된 기업은 판매 수익금을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기금으로 사용 중인 사회적기업 ‘발그래’와 중증장애인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 ‘샘물자리’이다. 11월 20일까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발그래’의 수제비누·석고방향제, ‘샘물자리’의 오곡누룽지 상품을 구매하면, 각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배송을 지원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제2차, 3차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 캠페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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