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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항원 검출 지역 집중 방역 관리 강화

기사승인 2019.03.24  0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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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경작 겸업 농가 등 방역 취약 대상 일제 소독과 집중 관리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야생 철새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반복 검출 지역, 3월 철새(야생 오리류) 다수 서식 지역, 가금 밀집 사육 단지 등 방역 취약 대상에 대해 방역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야생 철새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반복 검출 지역, 3월 철새(야생 오리류) 다수 서식 지역, 가금 밀집 사육 단지 등 방역 취약 대상에 대해 방역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철새 중 오리류 다수 서식 지역인 철원 평야 등 24개소,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반복 검출 지역인 충남 천안‧아산 곡교천 등 22개소, 가금 밀집 사육 단지 13개소, 경작 겸업 농가 847호 등이 대상이다.

우선, 3월 20~21일 이틀 간 방역 취약 대상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다.

농가와 지자체는 자체 보유 소독 차량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가금 농가와 축산 시설 내·외부와 차량 진‧출입로 등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관할 시‧군(읍‧면‧동)과 관련 협회에서는 사전에 SMS 등을 통해 소독 독려 홍보를 하였다.

또한, 농사를 지으면서 가금을 사육하는 경작 겸업 농가(전국 847개소)에 대해서는 농사일을 마치고 농장 출입 시 장비와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 준수 사항을 3월 말까지 집중 지도‧홍보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영농철이 시작되어 야생 철새 분변에 의해 오염된 논‧밭에 있던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가금 사육 농가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아직 북상하지 않은 겨울 철새가 국내 상당 수 남아 있고, 최근까지 철새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위험 시기로 가금 농가와 축산 시설에서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금 농가와 축산 시설에서는 소독·방역 시설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정비하고 차량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출입 차량과 인원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AI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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