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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 도입성과 확인... 도입농가 만족도 향상 유도

기사승인 2024.09.14  0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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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장비 품질, AS 실태 등 현장 점검... 장비운영 노하우 등 멘토링도 병행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농식품부는 9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지자체와 협업해 스마트축산 도입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등 스마트축산 도입효과를 확인한다. 정보통신기술(ICT)장비의 성능과 사후관리(AS) 실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관련 장비 품질과 서비스 제고 및 축산농가 만족도 향상을 함께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입 성과부터 AS 만족도까지 스마트축산 장비와 운영실태 전반을 조사한다. 스마트축산장비 적정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저감 등 ICT 장비 도입 성과, 설치 장비의 성능과 하자 여부, 사후관리(AS) 운영 실태, 운영 솔루션 업데이트 및 교육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등을 활용해 ICT 장비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현장 멘토링을 병행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각 시도와 협업해 점검대상 64개 스마트축산농가를 엄선했다. 점검 대상 축산농가 선정은 최근 3개년(2021년~2023년)간 스마트축산장비를 설치한 농가 중 축종과 사육규모, 도입 ICT 장비 종류 등을 감안했다. 특히, 현장 점검을 통해 인근 축산농가에 도입성과를 실증하고 운영 노하우 공유 등 성과 확산이 기대되는 농가를 우선 고려했다.

점검팀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 포함 5인으로 구성된다. 팀장은 각 도 스마트축산 담당자가, 팀원은 시·군 담당자(2명)와 스마트축산 청년서포터즈 등 전문컨설턴트(1명), 축산물품질평가원 소속 전문가(1명)가 역할을 분담하도록 해 현장 다양한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8개 도간 순환 교차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해관계가 없는 타 시도 소속 점검팀이 각 지자체 스마트축산 운영 현장을 점검하도록 했다. 특히, 교차점검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간 맞교환 방식이 아닌 순환 교차방식으로 추진해 점검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제고했다.

한편, 축산농가가 많지 않거나 지역 특성상 교차점검이 여의치 않은 광역시, 특별자치시, 제주도는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ICT 장비 우수 활용 농가를 발굴·소개해 스마트축산 도입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ICT 장비의 성능이나 AS 등이 현저히 미흡한 업체에 대해서는 그 시정을 요청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향후 스마트축산 보급 사업에서 해당 장비를 제외하는 등 스마트축산 도입 농가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번 교차점검은 2014년 스마트축산 보급 사업 시행 이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시도간 스마트축산 우수 성과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점검 결과를 통대로 향후 ICT 장비 성능과 AS 강화 등 축산농가 만족도 제고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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