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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철 풍양농협장, 밭작물 기계화로 농가소득 ‘기여’

기사승인 2024.08.12  22: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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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으로부터 파종기 등 2억원 상당 농기계 지원받아

마늘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밭작물 일관기계화 사업설명회’ 현장 [사진=풍양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은 7일 대회의실에서 마늘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밭작물 일관기계화 사업설명회’를 갖고 농가 소득향상과 부족한 노동력 문제 해결에 나섰다.

‘밭작물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 농업 기계화율을 촉진해 밭작물 생산량을 논작물 수준으로 높이는 농가 경영개선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마늘 농가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송영철 조합장의 노력으로 고흥군으로부터 사업 확정되어 농업용 파종기를 포함 2억원 상당의 총5종류 11대 임대 농기계를 지원받게 됐다.

풍양농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력 및 생산비용을 절감해 농가소득 제고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송영철 조합장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농업 생산력 향상으로 밭작물 식량안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켜져 이번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면서, “생산농가의 관심과 참여 확대로 밭작물 일관기계화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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