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서기 건강상담과 침·부항·한약처방까지
나주배원예농협은 동신대 한의학과와 협력해 농업인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나주배원협] |
[한국영농신문 박주하 기자]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이 동신대 한의학과와 협력해 농업인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지도교수와 학생 20여명의 의료진과 조합원가족 120여명이 참여해 진행한 이번 한방진료는 사전 상담을 거쳐 건강상태와 불편한 곳을 찾아 맞춤형 진료와 처방으로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동희 조합장은 “처음 실시한 의료봉사활동에 많은 분이 참석해 질 좋은 진료를 받았다”며 “지역별로 일정을 나눠 진행했으나 올 겨울에는 남녀, 진료과목별로 세분화해 연례행사로 조합원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조합원쉼터’에는 파크골프연습장과 당구대, 탁구대, 안마기, 휴게시설이 갖춰져 있어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잠깐 쉬어가는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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