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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내년 대폭 확대한다

기사승인 2023.11.22  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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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충북 괴산 괴산농협 및 절임배추 농가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19개소에서 운영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내년에는 70개소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일(日)’단위로 필요 농가에 공급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는 단기 필요 인력을 적기에 공급받으며 인건비 부담도 덜 수 있어 도움이 되고 근로자는 기숙시설에서 공동으로 숙식하며 통역, 건강보험 등을 지원받아 만족도가 높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1월 22일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농협 및 절임 배추 농가를 방문하여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현황과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충청북도 괴산군은 올해 처음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참여하여 필리핀에서 계절근로 인력 30명을 도입하고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괴산군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관계자는 "11월 현재 1,800여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여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했다."면서 "농가가 부담하는 비용도 일당 9만 원 수준으로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35%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하며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건의했다.

정부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지난해 5개 시·군 대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9개소로 확대하였으며 2024년에는 70개소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현장에서 “코로나19 시기 노동력 부족과 그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인력공급과 인건비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사업 규모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인력공급을 늘리고 밭농업 기계화도 확대하여 현장 노동수요를 줄임으로써 농촌 노동시장의 인력수급과 인건비 안정화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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