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농업 유통 패러다임 구축... 청년농 유입 등 지역 상생도 기대
![]() |
프리바 임원진 방문이 지난 10월23일 방문해 이상은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스템코리아] |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지구온난화와 같은 범세계적 위기와 고령화를 비롯한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 전세계 농업은 노동 집약 방식에서 기술 집약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농업 환경의 악화로 농업 생산성 감소, 품질 저하, 농가 소득 감소 등이 발생함에 따라 현 농업 시스템은 작게는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제적 피해에서부터 크게는 인류의 기본적인 생존에 대한 위협까지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대다수의 농업선진국들은 첨단 기술을 통한 새로운 농업 시스템의 도입에 역점을 두고 악화에 대한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농업 환경 변화와 문제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는 플랫폼을 통한 농업 유통 개선을 필두로 첨단 기술 기반의 융복합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얻는, 휴스템코리아만의 플랫폼과 기술이 결합한 상생형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내 농산업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융복합 여주시더스팜센터는 시더스팜월드의 첫 스마트팜 단지다. 첨단 기술, 지역 상생, 미래 농업 인력 육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최첨단 기술, 교육 프로그램, 농업 관광 콘텐츠, 스마트 유통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프리바 환경제어 시스템, 첨단 에너지 시스템(ATES 등), AI,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첨단 농법 교육 진행으로 농업 인재 육성, 지역 청년농 유입, 지역 농가 교육 등 국내 농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과정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여주 시더스팜센터는 휴스템코리아의 자립형 개발로 지역 사회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한 지역 농가 및 유통센터 연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상생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휴스템코리아 관계자는 "여주 시더스팜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6개소에 팜센터를 오픈하고, 12개 지역에 유통센터를 확보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상생형 모델을 만들고, 독보적인 통합운영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세계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더스그룹 이상은 회장은 “여주 시더스팜센터는 시더스팜월드의 시작으로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단지이다. 여주를 시작으로 시더스팜센터가 국내외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단지 내 이익 극대화 뿐 아니라 인재 육성, 지역 사회 기여 등 경제·사회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더스팜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