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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대파 비축물량 풀어 김장 비용 낮춘다

기사승인 2023.11.02  1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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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정부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발표... 할인지원 증액, 온누리상품권 한도 상향

김장 김치 배추 [사진=픽사베이]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정부는 11월 2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함께 마련하였다.

올해 소비자 대상 김장 의향조사(농촌경제연구원, 10월)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비율은 63.3%로 전년보다 1.8% 포인트 감소했다. 4인가족 기준 김장규모도 지난해 21.8포기보다 감소한 19.9포기로 조사되어 김장재료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주요 김장재료 공급여건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으로 주재료인 배추는 전평년비 생산량은 감소하겠지만 전남, 전북 등 김장 성수기 출하지역 작황이 양호하여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나 무·마늘·새우젓은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다만, 소금·고춧가루·대파 등은 공급량 부족이 우려되고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소비자 김장부담을 전년보다 낮추기 위해서 ‘2023년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수산물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의 김장재료 구매비용을 전년보다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김장 주재료인 배추·무와 공급 감소가 우려되는 고춧가루, 대파 등 농산물은 수입산을 포함한 약 1만 1천 톤의 정부비축물량을 최대한 방출한다. 특히 천일염은 역대 최고 수준인 1만 톤을 전통시장, 마트 등에 시중가격 대비 1/3 수준으로 할인하여 공급한다.

둘째,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지난해 138억 원보다 대폭 증액한 245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별도로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대파, 생강은 농협 등과 협조하여 대형마트 공급가격 인하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김장재료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장관련 정보도 수시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김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는 우리나라의 고유문화인 만큼, 국민들께서 김장재료 구매에 부담을 느껴 김장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장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장의 주재료인 가을배추는 재배지역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10월 중순부터 12월 하순까지 계속 생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11월 중순부터 출하되는 남부지역 공급량이 증가할 전망이므로 ‘농산물유통정보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되는 배추 가격을 살피시면서 김장 시기를 결정하실 것을 권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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