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ad42

급증하는 초대형 산불... 대응체계 구축 시급

기사승인 2023.01.18  18:35:01

공유
default_news_ad2

- 서삼석 의원,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의 대응현황과 정책 과제' 심포지엄 개최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 산불의 대응 현황과 정책과제’ 심포지엄이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 무안 · 신안)의 주관으로 17일 열렸다. [사진=서삼석 의원실]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기후위기로 인한 대형산불의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 산불의 대응 현황과 정책과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 무안 · 신안)의 주관으로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확산되고 있는 산불 피해에 적극 대응하여 정부의 기존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4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초대형산불 현장 통합 지휘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의 ‘한국의 기상특성과 항공진화의 현황 및 과제 ’, 김만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의 ‘지상진화의 현황과 과제’, 강혜영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의 ‘산불대응 정책의 과제’ 순으로 발제가 이루어졌다 .

서삼석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연중 발생하는 산불이 국민 안전마저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라며, “증대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불대응 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을 통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전 · 사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한편, 2022년 유례없이 11일간이나 지속됐던 울진 · 삼척의 사례처럼 최근 산불은 갈수록 대형화 되고 있어 그 피해 또한 막대하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면적이 최근 10년 간 발생한 총 피해 면적의 68% 에 달한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5352건의 산불이 발생해서 3만 5582ha 의 산림이 훼손되었는데 이중 2만 4086ha 가 2022 년 한해 동안 발생한 11 건의 산불로 소실된 면적이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