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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작물 정식기 관리, 상품성과 직결

기사승인 2022.09.28  22: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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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아그로㈜, 메소나-렌드콘JS 추천... 환경장해 줄이고 뿌리생육 강화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시설작물 재배에 가장 큰 골칫거리는 염류집적 피해이다. 과도한 비료 사용과 연작 재배로 시설재배 작물은 고염류, 고온, 연작장해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에 따라 생육 불량, 상품성·수량 감소 등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또한 이런 장해로 인해 뿌리가 약해져 양분 및 수분 등 흡수 불량으로 악순환이 계속된다.

글로벌아그로㈜는 정식기 처리를 통해 환경장해를 줄이고 뿌리 생육을 강화하는 제품을 선보여 많은 시설 재배 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아그로㈜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출원한 ‘메소나’는 고염류 스트레스 경감을 해소시키는 유기농업자재이다. ‘바실러스 메소나에(Bacillus mesonae)’ 균주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유기농업자재로 작물에 환경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 농가에 적용했을 때 토마토 어린묘 뿌리의 염류 피해가 18.2% 감소한 시험 결과를 얻었다. 특히 스트레스 저항성 향상과 고온, 염류집적 환경, 병원균이 존재하는 불량 환경에도 작물 생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글로벌아그로(주)의 렌드콘JS는 미생물을 활용해 뿌리 생육을 강화하는 발근제이다. 렌드콘 균주는 VOCs(휘발성유기화합물)라는 휘발성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이 가스는 뿌리를 자극해 발근을 유도한다. 또한 면역강화를 통해 식물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며, 휘발성 가스가 보유하고 있는 길항효과는 유해한 병균의 접근을 막아 식물체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작물 정식 초기에 처리한다면 연약한 유묘에 방어 작용을 해 초기 세력 관리에 효과적이다.

글로벌아그로㈜ 마케팅실 김동련 실장은 “작물 생육은 뿌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작물 정식 전 토양관리가 우선되어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최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렌드콘JS와 메소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실증시험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아그로(주)의 유기농기자재 메소나(왼쪽)와 렌드콘JS(오른쪽)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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