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ad42

임플란트부작용이 발생하는 이유

기사승인 2022.05.06  23:12:58

공유
default_news_ad2

치아도 오래 사용하면 마모되고 약해지기 마련이다. 이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상실될 위험이 높다. 특히 노년층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주질환이 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염증이 잇몸뼈까지 번지면서 다수의 치아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연치아는 상실되면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치아가 탈락하면 치조골이 흡수되고 음식을 제대로 저작하기 어려워진다. 탈락한 개수가 많다면 소화기관에 부담이 커지게 되고, 위장기능이 저하되며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확한 의사전달을 하기도 어려워진다. 치아 탈락시에는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 치료를 통해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제 2의 영구치라고 불리기도 하는 치아 대체 방법이다.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직접 심고, 골융합이 이루어진 후에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하여 사용한다. 자연치와 비슷한 저작기능을 수행하며 심미적으로도 자연스러워 선호도가 높다. 제대로 심어서 사후관리가 잘 이루어질 경우 반영구적인 이용도 가능하다. 다만 치과치료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과정이기 때문에 임플란트부작용과 같은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심었을 때 골유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정확한 위치에 심어지지 않았거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임플란트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임플란트부작용으로는 임플란트 주위염, 보철물의 탈락 등이 있다.

관리에 소홀해서 주위염이 생긴 경우에는 빠르게 잇몸 치료를 해야 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치조골이 녹기 때문에 먼저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철물이 탈락했다면 이러한 원인을 분석하여 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재식립이 이루어진다. 재수술은 처음 심는 것보다 난이도가 더 높고 까다롭기 때문에 임플란트는 처음부터 제대로 심어야 한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탈락했을 때 자연치아 못지 않게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 씹는 힘이나 외적인 부분에서 비슷하여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다만 관리 소홀로 인한 임플란트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시술 후 주의사항과 정기적인 검진을 잘 지켜야 한다. 사후관리를 잘 했을 경우 20년 이상도 사용한 사례도 있다.

<도움말: 차선주 틀플란트치과의원 대표 원장 >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