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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목진료산업 현황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사승인 2021.12.02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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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사자 3551명, 서울-수도권에 집중... 총 매출액 규모는 1554억 수준

산림청은 ‘수목진료산업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12월 1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2020년말 기준 제1종 또는 제2종 나무병원에 등록한 사업체 106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했다. 사진은 고창 문수산 편백나무 숲 [사진=산림청]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국내 수목진료산업에 종사하는 인원은 3551명, 총매출액은 1554억원 규모이며 수도권 지역에 나무병원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수목진료산업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12월 1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2020년말 기준 제1종 또는 제2종 나무병원에 등록한 사업체 106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했다. 실태조사 내용은 산업계, 학계, 유관 협회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나무병원 등록업체(1061명)의 수목진료 분야 종사자는 3551명이며, 이 중 1종 나무병원에 2318명(65%), 2종 나무병원에 1233명(35%)이 종사하고 있다. 수목진료업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1554억 9930만 원이며, 이 중 1종 나무병원이 1108억(71%), 2종 나무병원이 446억 원(29%)으로 조사됐다.

나무병원 등록업체는 수도권에 가장 많고, 매출 규모도 가장 높았다. 서울지역이 106업체(536억원)이었으며 다음으로 경기 361업체(397억원), 인천 94업체 (11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1종 및 2종 나무병원들은 수목진료업 외에 조경업이나 소독업 등 다른 업종을 함께 운영중이며, 수목진료업만 운영하는 업체는 138개로 전체 사업체 중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목진료업과 경업은 조경업을 하는 경우가 714개(67.3%)로 가장 많았다.

정종근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이번 전국 실태조사는 2018년 수목진료제도 도입 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수목진료 산업규모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주기적으로 수목진료산업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적정 수목진료전문가를 배출하고 생활권 수목진료 정책을 보완해 나가는 데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수목진료산업 현황 실태조사 결과 요약 [자료=산림청]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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