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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산 전략' 고려한 남북산림협력 방안은?

기사승인 2021.11.10  22: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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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전 결과 발표... 오삼언 박사 최우수상 수상

산림청장이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은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의 함의로 살펴본 남북산림협력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국립산림과학원 오삼언 연구원(박사급)이 수상했다. [사진=산림청]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4일,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와 함께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제2회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북한산림과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학문적 저변을 확대하여 산림분야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작년부터 추진했다.

제2회 공모전에서는 선발 논문 수를 작년 5편에서 9편(학부급 2팀, 석사급 4팀, 박사급 3팀)으로 대폭 증편하고, 응모분야도 산림과 연관된 전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신진연구자들이 학문의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혔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면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9팀의 연구진들은 분야별 상담(멘토링)과 함께 팀별로 3백만원~8백만 원까지의 연구비(총 5천만원)를 지원받으며 6개월간 연구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를 이날 발표회를 통해 최종 공개하였다.

산림청장이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은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의 함의로 살펴본 남북산림협력 방향>을 주제로 연구․발표한 ‘국립산림과학원 오삼언 연구원’(박사급)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발표된 연구 주제는 ▲탄소중립 매개 남북협력, ▲북한산림 법제 분석, ▲북한산림복구 종자 처리기술, ▲북한 습지 보전 및 이용, ▲남북 생태관광 협력,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 ▲유럽연합(EU) 산림협력의 시사점 등이었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9편의 논문은 11월 말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심사위원단의 제안사항을 반영하여 보완 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도 투고 준비 중이다.

이용권 산림청 남북산림협력단장은 “향후에도 더욱 많은 학문 후속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으로, 신진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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