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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와 생태보존의 주역, 농업-농촌-농민

기사승인 2021.11.12  17: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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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열려... 행복딸기농원 권영덕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11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함께하는 농업, 따뜻한 농촌’을 슬로건으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사진=농식품부]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농업, 따뜻한 농촌’을 슬로건으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하였으며,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 농식품부 장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 농업인, 소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먼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선정된 유공자 160명을 대표하는 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행복딸기농원 권영덕 대표가 수상했다. 이 밖에 ▲은탑산업훈장 한국화훼협회 임영호 회장, ▲동탑산업훈장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 ▲산업포장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박용준 대표, ▲한그루영농조합법인 김원석 이사, ▲대통령표창 횡성언니네텃밭영농조합법인 이숙자 대표, 전남 화순군 이영철 농업인, ▲국무총리표창 한국새농민회충북도회 곽찬주 부회장 등이 각각 대표로 수상했다.

올해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인 ‘행복딸기농원’ 권영덕 대표(66세)는  딸기 수경재배 등 신기술을 보급하고 일본·베트남 수출을 선도하는 등 국산 딸기 품질 향상 및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청년농·귀농인 대상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농업인력 양성 및 농촌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한국화훼협회 임영호 회장(은탑),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동탑), 서귀포시 고문삼 농업인(철탑),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 최인규 집행위원장(철탑),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김광섭 전회장(철탑), 칠갑산 무지개 김기수 대표(석탑),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나성신 회원(석탑)이 산업훈장의 영예를 얻었다.

김부겸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의 노고에 대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기후위기 등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농업·농촌이 식량안보, 생태·환경 보전 등 본연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이 국민 여러분께서 국가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 삶터로서의 농촌이 갖는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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