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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우리밀 종자 받아가세요"

기사승인 2021.08.31  23: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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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종자원, 가을 파종용 밀 보급종 공급... 해당지역 재배 적합 여부 확인해야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이 2021년 가을 파종용 밀 정부보급종 종자(이하 ‘밀 보급종’) 2품종, 182톤을 일반 농가 대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밀 보급종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신청기간(9월 1일~9월14일) 동안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신청한 보급종은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농업인이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공급되며, 종자대금은 보급종을 수령한 후 지역농협에 납부하면 된다.

밀 보급종은 미소독 제품만 공급되며, 공급가격(20kg/1포)은 2만 7160원으로 투입 원가의 90% 수준으로 결정되었다.

밀 보급종은 정부의 국산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일반농가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품종은 금강밀과 조경밀이 있다. 용도별로 국수용인 금강밀 152톤, 제빵용인 조경밀 30톤을 공급한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앞으로 밀 보급종 공급은 2021년 1334톤에서 2023년 2280톤, 2025년 3230톤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품종에 따라 재배 가능한 기후 및 생육 특징이 다르므로 신청하고자 하는 품종이 해당 지역에 재배가 적합한 품종인지 확인 후 신청하여야 한다. 금강밀은 강원 산간지를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조경밀은 1월 최저 평균기온이 –8℃ 이상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정부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국립종자원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정부 보급종 품종 안내서가 비치되어 있으므로 품종 특성 및 해당 지역 재배적응 여부를 참고하면 된다.

국립종자원 김기연 식량종자과장은 “보급종은 채종포장에서부터 종자가 되기까지 철저한 관리와 검사를 거쳐 합격한 우량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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