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래"
관악농협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관악농협] |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2월 3일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우 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날 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 행사를 통해 관악농협 여성조직에서 추천하는 개인 160여명에게 사랑의 쌀 1포대와 라면 1BOX의 성품(7백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향후 관악구-금천구 구청에 10kg 각 150포씩 총 300포(1천만 원 상당)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35년째 실시하는 관악농협의 이번 행사는 신용사업에서 조성된 기금으로 일부를 출연했다. 여기에 주부대학, 부녀회, 농가주부 등 관악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이 매년 우리 농산물을 팔아 1년 동안 조성한 공동기금도 바탕이 됐다.
또한 관내 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한 지원뿐 아니라 도움이 닿지 않는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추천받아 많은 사람들에게 성품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행사로 지원되는 쌀은 총 10kg 들이 460포와 라면 160 박스가 현물로 지원되며 총 1700만원 상당의 금액이다.
박준식 조합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진정한 나눔 문화 가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