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되었던 2020년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 꽃 장식의 총 연출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녹영꽃예술원은 이번 총 연출을 통해 4년 연속으로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 꽃 장식 총 연출을 진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9년과 2018년에는 MBC방송연예대상 뿐만 아니라 SBS방송연기대상 꽃 장식을 총 연출하면서 그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화훼업계를 위해 국산 꽃 소비증진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던 한국꽃꽃이협회 녹영꽃예술중앙회의 김록영 회장은 이번 MBC연예대상 꽃장식을 총 디자인하며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녹영꽃예술원 관계자는 “녹영꽃예술원은 단순히 꽃과 화훼를 판매하거나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 잘 알려지지 않은 국산 꽃과 화훼를 알리기 위해 방송에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플로리스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2019년 SBS방송연기대상에서는 국산 꽃만을 이용하여 시상식을 장식하기도 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중이니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 꽃 장식을 진행함으로 4년 연속 시상식 장식이라는 뜻 깊은 역사를 이룰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강현 기자 kkh911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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