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ad42

한국농수산대학, 농어업 인재 양성의 중심된다

기사승인 2020.12.24  15:52:44

공유
default_news_ad2

- ‘농어업계의 BTS' 양성 대학으로 포지셔닝... 졸업생 평균연봉 9천만 원 수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가 어떤 인재를 키워내는 곳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농어업 분야에도 농어업 CEO를 양성하는 대학이 있다. 바로 한국농수산대학이다.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하도록 입학금, 수업료, 기숙사비 등의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한다. 1995년 개교한 이후 2010년부터는 전공심화과정을 신설, 4년제 대학과 같이 학사학위 취득과정이 운영중이다. 쉽게 말해 ‘농어업계의 BTS' 양성 대학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은 각자의 지역사회에서 대한민국 농수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신지식농업인 7인에 한국농수산대학 출신이 2명이나 포함돼 화제가 됐다. 이 뿐 아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졸업 후 평균연봉 9천만 원 정도를 자랑하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올해 2020년 졸업생까지 포함하면 총 5102명이 한국농수산대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국립대학인 한국농수산대학은 높은 입학경쟁률로도 유명하다. 올해 9월~10월에 진행된 2021학년도 수시모집 특별전형(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원서접수 결과 213명 모집에 951명이 지원해 , 4.4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농수산인재전형에는 114명 모집에 565명이 지원해 4.96: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도시인재전형에는 99명 모집에 386명이 지원해 3.90: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배울 수 있는 분야도 무척이나 다양하다. 한국농수산대학의 학과만 살펴보더라도 농어업 전반을 아우르는 넓고 깊은 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과별 경쟁률(지난 9월 수시모집 특별전형)과 함께 학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식량작물학과 7.13:1, ▲특용작물학과 5:1, ▲버섯학과 4.17:1, ▲채소학과 6.38:1, ▲원예환경시스템학과 6.50:1, ▲과수학과 4.75:1, ▲화훼학과 2.83:1, ▲산림학과 4.00:1, ▲조경학과 5.00:1, ▲한우학과 9.13:1, ▲낙농학과 5.25:1, ▲양돈학과 2.60:1, ▲가금학과 2.00:1, ▲어류양식학과 2.00:1, ▲수산생물양식학과 4.20:1, ▲농수산가공학과 5.50:1, ▲농수산비즈니스학과 6.67:1, △말산업학과 3.40:1, △산업곤충학과 2.40:1

농수산가공학과와 농수산비즈니스학과를 포함해 산업곤충학과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2019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도약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2020년에는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조재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은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은 책임운영기관으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한농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교직원의 공이 크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한농대는 '책임운영기관 중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자부심으로 우리나라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책임운영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조재호 총장 [사진=국립한국농수산대학]

◇ 국무총리 표창 수상 책임운영기관...농수산가공.비즈니스과,산업곤충 학과도 인기

농촌진흥청과 다수의 농업관련 기관이 있는 전주시에 자리잡은 한국농수산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2020년 7월,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전북권 8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했다.

한국농수산대학이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하기로 한 대학은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예수대, 전주비전대, 호원대 등인데, 이들 대학과 창업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며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창업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수산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농수산업에 접목시켜 집대성한 '슬기로운 스마트 농부생활'을 발간하고 있다. 최근 농수산업이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최소한의 인력으로 농산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이른바 '지능형농어장(스마트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

지능형농어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환경과 생육정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생육 단계별 정밀한 관리와 예측 등이 가능하며 수확량, 품질 등을 향상시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최적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지능형농어장'으로 농수산업의 최대 현안인 노동력 부족, 생산성 저하, 농어가 소득 정체 등을 단번에 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재호 총장은 "지난해 농수산업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45개 창업표준 형태를 담은 '새내기 청년농부 창업 솔루션'을 발간한데 이어, 이번에 발간한 '슬기로운 스마트 농부생활'이 미래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젊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영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래저래 탄탄한 대학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국농수산대학이 지역사회 발전 뿐 아니라 대한민국 농수산업과 청년들의 꿈을 설계하는 역할을 차곡차곡 실행해나가고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전경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