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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오시드(주), 2021년 신품종 수박종자 선보여

기사승인 2020.12.18  15: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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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도 높은 씨 없는 수박 '흑피 씨 없는 수박'... 고지대 전용 '저온기 수박 호랑이꿀'

동오시드㈜가 신 품종 수박 종자를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최근 출시한 ‘흑피 씨 없는 수박’과 ‘저온기 수박 호랑이꿀’이다. 

‘흑피 씨 없는 수박’은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우수한 고품질 씨 없는 수박으로, 최근 전문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대형 유통마트에 납품 중이다.

씨 없는 수박은 내열성·내수성이 뛰어나 폭염과 폭우에도 쉽게 과육이 무르지 않는 특성이 있다. 장마철에 당도가 낮아지고 품질이 저하되는 수박의 단점을 개선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대표 과채류인 ‘수박’을 저온기에도 재배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저온기 수박 호랑이꿀’도 동오시드㈜의 2021년 중점 제품이다.

‘저온기 수박 호랑이꿀’은 수박 재배 가능 시기를 늘리고 지역을 넓힘으로써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이끌기 위해 개발됐다. 서늘한 기후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고지대나 산간지방에서도 고품질의 과수를 수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지난 몇 년 간 해발 고도 300m 이상 고지대에서 재배하는 수박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저온기 수박’에 갖는 농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는 모습이다. 고지대에서 재배하는 수박은 일반 품종에 비해 당도가 높고 크기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동오시드(주)는 수박전용대목으로 ‘힘쎈 1호’와 ‘무병토좌’를 추천했다. 

‘힘쎈 1호’ 대목은 배축이 짧고 굵어 접목작업이 용이한 대목 품종이다. 초세가 강하고 흡비력이 좋아 초기 세력 및 작기 중·후반까지도 꾸준히 세력을 유지할 수 있다. 발아세가 우수하고 저온기 재배에 적합한 대목으로 인정받는다.

‘무병토좌’는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무결점 기능성 대목으로 생육 후기까지 버팀성이 좋아 대과 생산에 유리하고 수확기까지 안정적인 초세로 고당도 수박 생산이 가능하다.

동오시드㈜는 고추 신품종 출시 소식도 알렸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내년도 고추 신품종으로 수량성과 과품질이 우수한 ‘칼탄프리’와 숙기가 빠르고 수량성이 뛰어난 ‘동오빠른칼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칼라병·역병·탄저병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을 출시해 농민들의 수월한 재배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동오시드(주)의 수박 신품종 '흑피 씨 없는 수박' [사진=동오시드(주)]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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