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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홍보와 교육도 온라인으로"

기사승인 2020.09.15  20: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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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낙농육우협회, 우유요리 만들기 동영상 제공... 안티 우유 대응 방안도 내놔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국내산 우유소비촉진과 우유의 올바른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우유요리 만들기와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영상강의 자료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매년 우유요리법과 우유영양학 등을 교육을 통해 여성낙농인 모두가 우유소비홍보 요원으로서 실력을 양성하자는 목적으로 전개하는 전국순회 우유홍보요원화교육이 농가 집합교육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된 것이다.

이번에 교육내용으로 마련한 우유요리는 우유명란파스타, 우유카레우동, 우유떡볶이처럼 우유를 주요 재료로 하는 한 끼 식사메뉴들과 우유커스터드크림, 우유리코타치즈, 우유잼 등 디저트류다.

오랜기간 우유홍보요원화 교육 요리실습교육을 맡아온 네츄르먼트 이미경 소장이 출연해 요리시연과 설명을 하였다. 한 편당 7~8분 분량의 강의로 지루하지 않게 편집되어 언제든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우유의 가치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영상강의도 제작해 제공했다.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역시 많은 여성낙농인들의 요망에 따라 우유홍보요원화 교육을 통해 수차례 다뤘던 주제다. 

관련교육을 담당해온 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가 출연하여 우유의 기여도와 가치, 그리고 오해를 조장하는 안티우유 주장과 대응요령 등에 대해 장황하지 않게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2017년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배우는 농가형치즈 만들기(할루미 치즈 편)' 교육영상 게재를 시작으로 협회 유튜브 계정을 개설, 운영 중이다. 현재 목장형 치즈만들기와 같이 농가들이 실천가능한 우유소비촉진 요령들을 비롯, 낙농목장 작업관리, K-MILK 우유홍보,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사례 등을 게재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각종 외부 교육컨텐츠의 공유나 자체 제작을 통해 낙농가 온라인정보 매체로서 점차 활용도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는 국내산 우유 소비 촉진과 우유의 올바른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우유 요리 만들기 영상강의 자료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사진=한국낙농육우협회]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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