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ad42

농식품부, 농업분야 호우피해 복구 대책 내놔

기사승인 2020.08.14  14:03:41

공유
default_news_ad2

- 긴급방제‧소독 등 응급복구 및 재정‧금융지원 추진... 수리시설 안정성 강화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집중 호우로 발생한 농업‧농촌분야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긴급방제 및 응급복구, 재난지원금‧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3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피해 복구 현황 및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긴급방제‧소독 및 응급 복구 지원

농식품부는 8월 10일부터 지자체, 농협 등이 보유한 광역방제기, 드론 등 장비를 총동원하여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장마전 저온다습한 환경으로 발생했던 벼 도열병 등 병해충이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이다.

농식품부는 특히, 영세‧고령농 등 자가방제가 어려운 농가와 피해규모가 큰 지역에 우선적으로 방제를 실시하고 농약 할인공급 및 생육관리에 필요한 기술지도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닐하우스와 축사 주변 토사제거와 정비,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력 투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현장인력 지원을 위해 농협, 농어촌공사 등 범농업 관련기관과 함께 8월 12일부터 수해복구현장 일손돕기를 나서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가축방역관 944명과 공수의 866명을 축산 피해농가에 파견하여 가축 임상예찰 및 긴급 동물의료지원을 실시하고 한우자조금단체 등과 협력하여 피해농가에 사료 등 축산물품을 지원한다.

ASF 등 방역 대책도 내놨다. 농식품부는 이번 장마기간 북한 접경지역 집중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강원‧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고도의 방역 태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차량 1014대를 동원하여 접경지역의 하천‧도로‧농장진입로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침수피해지역을 포함한 전국농장의 일제소독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 6월 발령된 ASF 위험주의보를 계속 유지하고 양돈농가에 대한 전화, 문자 예찰을 지속할 방침이다.

침수 등으로 파손된 농기계 수리도 돕는다. 농가의 신속한 경영복귀를 돕기 위해 6개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하여 8월 13일부터 전국적으로 트랙터‧콤바인 등 피해 농기계 수리 봉사를 시작했다. 9월 11일까지 진행될 수리 봉사는 긴급복구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특별재난지역 및 섬진강 수계 지역에서 우선실시하고, 기타 지역은 8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조속한 경영회복을 위한 재정‧금융지원 

피해 농가에는 농약대‧대파대‧생계비 등 재해복구비가 지급된다.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조속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확정함으로써 하루라도 빨리 복구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피해농가가 대출받은 농축산경영자금의 이자감면 및 상환연기를 하고, 재해대책경영자금 등 자금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8월 10일부터 특별재난지역 피해농가에게 세대 당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무이자대출을 실시하는 등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호우로 인한 농촌지역의 주거시설 피해복구도 지원한다. 농촌주택개량자금을 필요한 지역에 추가 배정하여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융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활한 수해복구를 위해 65세 이상 가구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세탁‧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및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에는 손해평가를 신속하게 실시하여 보험금을 차질없이 지급할 예정이다.

 

◇ 수리시설 항구적 보완 추진 및 농산물 수급 안정

장기적인 보완 대책도 나왔다. 농식품부는 호우‧태풍과 같은 거대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리시설의 안전성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침수로 인해 가동 중단된 22개 농업용 배수장에 대해 응급복구를 실시하여 배수장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향후 붕괴 등 이상징후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저수지 제방에 ICT 기반의 누수계측기를 설치하고, 저수지 물넘이 확장, 비상수문 설치, 배수장 펌프 교체 등을 통해 홍수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호우로 인한 일시적 공급부족에 따른 농산물 수급불안을 완화하고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비축물량의 탄력적 방출로 공급량을 조정하는 한편, 농협‧대형마트와 협력하여 채소류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어려움을 딛고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실장은 “이례적 자연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수리시설 등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산물 수급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