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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료, 맞춤형 처방으로 꼼꼼하게

기사승인 2020.08.09  2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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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이달의 A 벤처스로 '스티커스코퍼레이션'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로 ‘주식회사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을 선정했다. 사진은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의 송준호 대표 [사진=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로 ‘주식회사 스티커스코퍼레이션’(대표 송준호, 이하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은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A-벤처스로 선정되었다.

스티커코퍼레이션은 제품 원료가 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필수 영양소, 무기질 함량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질병 상태에 맞는 원료 선택이 가능하고, 배합·열처리 공정을 거쳐 다양한 맞춤형 처방사료를 제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장 질환이 있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반려동물에게는 도담쌀에 포함된 특정 성분을 가공한 처방사료를 제공하여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도담쌀은 다이어트 및 혈당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능성 특수미다.

제조된 처방사료는 고온·고압의 증기로 멸균하여 플라스틱 필름 등을 여러겹 포장한 레토르트 용기에 담아 밀봉함으로써, 실온에서도 영양손실 없이 유통기한을 대폭 확대하였다.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은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맞춤형 처방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가지(신장, 심장, 관절, 피부, 눈, 노령) 질환에 맞춘 ‘닥터맘마 처방사료’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실온 배송 및 보관이 가능하여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처방사료 제품 외에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배변패드와 생분해되는 배변봉투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반려견의 종, 나이, 상태 등 개체정보를 입력하면 맞춤형 처방사료, 질병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천하는 반려동물 온라인 플랫폼인 ‘펫디’를 출시 예정이다.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 송남근 과장은 “예비 창업인과 초기 농식품 벤처·창업인들의 좋은 선배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현재 유망 분야로 떠오르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이라고 소개하였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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