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후 조합장, "지속적으로 방역물품 공급하고 예방수칙 홍보활동 벌일 것"
전남 고흥군 팔영농협은 지난 5일 과역장날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을 돌아다니면서, 시장상인과 면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줬다. [사진=팔영농협] |
전남 고흥군 팔영농협(조합장 이재후)은 지난 5일 과역장날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을 돌아다니면서, 시장상인과 면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무료 배부하면서 착용법과 개인예방수칙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팔영농협은 국가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자 감염증 유입 방지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도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KF80 보건용 마스크 3천 매를 확보해 6개면 (과역,영남,점암,남양,동강,대서)관내 농업인에게 무료 배부했다.
특히 팔영 농협 직원들은 가가호호 방문해 예방수칙 안내 전단을 직접 나눠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침을 할 경우에는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이상징후가 있을 땐 의료기관 방문 전 보건소와 1339로 먼저 신고 및 상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후 조합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방역물품을 공급하고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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