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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무·봄배추 재배 면적 늘 듯

기사승인 2020.02.03  1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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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한농 ‘신청일품 무'·'하이스타 배추’ 추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봄무·봄배추 재배 면적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봄무 재배의향면적은 최근 제주 겨울무 가격강세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957헥타르(㏊)로 조사됐다.  4월 하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시설봄무 재배면적은 159ha로 지난해보다 56%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수박·시금치 등의 출하기 가격이 떨어져 무로 작목 전환한 농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반면 노지봄무 재배면적은 798ha로 지난해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봄철 출하기 가격 약세의 영향이다.

봄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출하기(4~5월) 가격 상승 기대심리로 지난해 대비 13% 늘어난 3050ha로 조사됐다. 시설봄배추와 노지봄배추가 각각 15%, 12%씩 증가할 전망이다. 겨울배추 생산량 감소로 배추값 강세가 유지되면서 계약재배면적도 증가했다. 시설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5월부터는 평년수준의 공급량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은 ‘신청일품무’와 ‘하이스타배추’를 추천했다.

팜한농은 다양한 봄무 품종군을 자랑하는 팜한농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품종은 ‘신청일품무’라며 ‘신청일품무’는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수년에 걸쳐 산지유통인 선호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봄무의 상품성을 결정하는 근수부가 녹색이며 근형은 H형으로 박스출하가 용이하다. 또한, 잎은 개장형이고 엽장은 짧은 편이다. 위황병 및 뿌리혹병 포장저항성이 있다. 추대에 안정적이며, 열근에 강하다. 근미비대가 늦은 편이므로 충분히 숙기를 지켜 수확해야 한다.

비료분이 부족하면 잎에 황화현상이 오고 근미비대가 늦어지므로 웃거름을 1~2회 정도 시비해주는 것이 좋다. 억제제를 치면 초세가 약해지고 비대가 늦어지므로 안치는 것이 좋다. 저습지에 재배하면 무가 잘 크지 않고 몸매가 거칠어지므로 재배를 피해야 한다.
팜한농은 숙기가 빠른 ‘하이스타배추’는 구가 더 커진 품질계 봄배추로 서울 가락시장 중도매인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중륵이 얇으면서 엽수가 많은 엽중형 배추로 진노란색의 내엽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무엇보다도 숙기가 빠르기 때문에 재배관리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고 전했다. 숙기지연 시 속꼬임도 적어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품종이라 강원 영월·평창, 경남 의령, 경북 영양, 충남 아산지역 산지유통인들이 선호한다. 봄배추 품종의 주요 특성인 추대 안정성과 저온결구력, 고온결구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전국 배추 주산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뿌리혹병과 무름병에도 비교적 강하다. ‘하이스타배추’를 육성한 팜한농 안성육종연구센터 육종팀 박용 책임은 “수확 시 52망 출하비중이 80% 이상일 정도로 구가 커졌다"면서, "수량성도 높아져 농가들은 수익을 더 높일 수 있고, 초기 생육 시 외엽색이 진하고 밑둥이 넓다."고 밝혔다.  

박 책임은 "구형은 H형으로 균일도가 높아 시장성이 우수하며 칼슘결핍증 등 생리장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관수해야 한다.”라고 품종특성과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팜한농의 봄무-봄배추 신청일품 무, 하이스타 배추 [자료제공=팜한농]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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