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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내년 트렌드는 안전성·생력화·고품질"

기사승인 2019.12.10  1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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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농, 2020년 신제품 출시... 편리한 처리와 안전성 강화

올해 작물보호제 업계에는 PLS제도 시행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PLS제도는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로 국내·외 등록된 작물보호제에 대해 잔류허용 기준을 설정하여 안전사용기준을 강화하는 정책이다. 내년 업계 전망에 대해 작물보호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PLS 정책이 빠르게 정착하여 보다 안전하고 생력화된, 고품질의 농산물에 직접 기여하는 작물보호제가 큰 트랜드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경농은 보다 안전하고 효과를 높인 2020년 작물보호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잘류프리(입상)_100g [사진=경농]

올해 첫 시행된 PLS제도로 많은 농업인들이 작물보호제 사용에 세심한 주의를 하고 있다. ㈜경농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도 신제품인 ‘잘류프리 입상수화제’를 개발했다. ‘잘류프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를 통해 잔류 설정 면제 품목으로 선정되어 생물농약이나 식물 추출물과 같이 잔류검사가 면제된 화학 농약 제품이다. PLS제도가 시행된 이후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야하는 요즘 화학농약 제품으로 확실한 약효를 가지면서 잔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미국, 캐나다, 대만 등 7개국에서 잔류설정이 면제되어 수출 농산물에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유통·저장 작물에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잘류프리’는 병원균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키틴질 합성을 저해하는 독특한 작용기작으로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입상수화제 제형으로 타 약제들에 비해 약흔이 적어 수확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고추, 딸기, 수박, 오이, 참외 등 원예작물의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에 등록이 되었으며, 사과 등 과수 점무늬낙엽병에도 등록되었다. 우수한 예방·치료효과와 안전성을 겸비한 ‘잘류프리’ 입상수화제는 PLS시대를 맞아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는 농민과 소비자들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액스라지(액상)_250ml [사진=경농]

㈜경농은 올해 ‘캡틴 유제’가 총채와 나방을 동시에 방제하고, 탁월한 효과로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내년에도 이를 이어 플룩사메타마이드 성분의 과수 전문제품 ‘액스라지 액상수화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액스라지’의 플룩사메타마이드 성분은 ‘캡틴 유제’와 동일한 성분으로 제형을 액상수화제 제형으로 변형했다. 제품 특성상 나방과 총채벌레에 대한 우수한 효과는 물론 노린재까지도 확실히 방제하는 약효를 보인다. 높은 이동성 및 약제 저항성을 갖는 노린재에도 3시간 만에 경련을 일으키고, 6시간 만에 100% 치사시키는 약효를 발휘한다. 특히 감귤, 감에도 많이 발생하는 꽃노랑총채벌레, 감관총채벌레에도 높은 활성을 나타내 과수 종합살충제로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양충평정(입)_3kg [사진=경농]

2020년에 출시될 신제품 ‘토양충평정 입제’는 나방, 작은뿌리파리, 굼벵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고기능성 토양전문 살충제다. 에토펜프록스와 토양살충제에서는 유일한 피프로닐 합제로 배추 벼룩잎벌레, 감자 청동방아벌레 등 정식초기 문제 해충과 딸기 고설재배의 작은뿌리파리에 우수한 약효를 확인했다. 또한 꿀벌에도 영향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농에서 추천하는 PLS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GPS(Grower problem solution)에도 작물별 토양부터 적용할 수 있으며, 넓은 스펙트럼과 우수한 약효로 많은 농업인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노네초유(유)_400ml [사진=경농]

㈜경농은 논에 최초로 치는 유제 타입의 제초제로 ‘노네초유 유제’를 선보인다. 이앙전 처리제로 트랙터 부착처리가 가능하고, 올챙이고랭이, 여뀌, 사마귀풀 등 초기에 문제되는 잡초에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문제가 되고있는 저항성 잡초에 대한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는데, '클로마존'과 '옥사디아길' 2중합제로 강력한 억제효과와 잔효성이 길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대면적을 주로 재배하는 수도지역에서는 트랙터에 부착하여 살포할 수 있는 편리성과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유제타입의 제형으로 많은 농업인이 원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황금충점보(직정)_500g [사진=경농]

또한 전국의 수도농가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제품이 드디어 출시될 예정이다. 바로 수도용 제초제와 살충제가 결합한 ‘황금충점보’이다. 국내 수도 중기 투척형 제초제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황금볼점보’와 수도용 살충제 ‘클로티아니딘’성분이 점보제 제형으로 결합했다. 논잡초와 저온성해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충·초제로 논둑에서 처리가능한 점보제 제형으로 만들어져 간편하게 처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주)경농 관계자는 "농업인들은 '육묘상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온성 피해가 계속적으로 발생한다', '추가 방제로 인한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고, 노동력을 투입해야하는 상황'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묘상처리와 함께 황금충점보의 체계처리를 진행한다면 본담에서 발생하는 잡초는 물론 저온성 해충도 효과적으로 방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스타(액상)_500ml [사진=경농]

현재 국내 수도용 제초제로 많이 사용하는 벤조비사이클론 등 성분은 잡초가 백화되면서 고사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러한 성분의 제초제는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나 찰벼, 흑미 등 특수미에 대해서는 백화되는 피해를 나타내 사용에 제약이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농에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펜퀴노트리온과 페녹슐람 합제인 ’중기스타 액상수화제‘를 개발하여 출시한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성분으로 저항성이 발현한 잡초에 대한 우수한 효과와 찰벼, 흑미 등 벼 품종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한 제초제이다. ’중기스타‘는 비HPPD제초제의 품종별 안전성과 HPPD제초제의 빠른 약효를 모두 확보한 신물질 제초제로 일반 손살포는 물론 보트, 드론 등 다양한 생력형 처리방법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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