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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산림 분야 위성 정보 활용 협력 나선다

기사승인 2019.10.17  17: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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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2019 한-중 산림 원격 탐사 포럼' 열어

박종호 산림청 차장(왼쪽 다섯 번째)이 10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한-중 산림 원격 탐사 포럼'에 참석한 발표자와 패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림청]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년 한-중 산림 원격 탐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산림청이 중국 국가 임업 초원국을 방문하여 위성 분야 상호 기술 교류 협력에 대한 합의 이후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중국은 자체 개발한 위성을 통해 사막화 확산 방지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산림 변화 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자동화하는 등 실질적인 활용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9년 한-중 산림 원격 탐사 포럼’은 제40차 아시아 원격 탐사 학술 대회 내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술 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1,200여 명의 원격 탐사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들에게 산림 분야 위성 정보 활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포럼은 ‘한-중 산림 분야 위성 정보의 활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참여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국 측 발표자 국가 임업 초원국 한아이후이 처장은 ‘중국의 위성 정보 활용을 통한 산림 재해 및 변화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국가기상위성센터의 전문가가 ‘농림 위성 개발에 따른 활용을 위한 변화 탐지 및 기상 위성 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수집한 위성 정보를 산림 분야에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위성 개발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경북대학교 조명희 교수는 “수집한 위성 정보를 지상에서 수신하여 보정하는 정보 체계와 지능형 빅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활용이 가능한 전문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농림 위성 개발을 계기로 중국 측과 위성 정보 활용에 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앞으로 산림 원격 탐사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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