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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뒤영벌' 급성 독성 시험법 개발

기사승인 2019.10.09  00: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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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농약 피해 농가 원인 규명 활용 등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서양 뒤영벌의 안전성 정보 제공 기반 구축을 위한 ‘서양 뒤영벌 급성 독성 시험법’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서양 뒤영벌은 토마토 등 꿀이 적거나 없는 가지과 작물 수정에 효과적이다. 저온 또는 좁은 공간에서 꿀벌보다 적응력이 좋아 최근 시설 원예 작물 수정에 이용이 늘고 있는 화분 매개 곤충이다.

그러나 작물 재배에 사용되는 농약의 영향을 조사할 수 있는 방법이 확립돼 있지 않아 농업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양 뒤영벌의 농약 안전성 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마련한 급성 독성 시험법은 농약에 대한 서양 뒤영벌의 영향을 알 수 있는 가장 기초가 되는 시험법이다. 서양 뒤영벌이 농약에 노출되었을 때 10마리 중 5마리가 죽는 농약량(반수 치사량, ㎍/bee)을 구하며, 섭식 독성 시험과 접촉 독성 시험으로 구분된다.

섭식 독성 시험법은 서양 뒤영벌에 농도별로 농약을 처리한 먹이를 4시간 동안 먹인 후 96시간 동안 24시간마다 한 번 죽은 벌과 이상을 보이는 벌을 관찰해 독성을 평가한다. 급성 접촉 독성 시험법은 시험 농약을 가슴 부위에 처리한 후 96시간 동안 24시간마다 한 번 관찰해 독성을 평가한다.

이번 시험법 마련으로 서양 뒤영벌 관련 농약 안전성 정보를 생산해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으며, 농약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원인 규명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병석 화학물질안전과장은 “서양 뒤영벌에 대한 시험법 마련으로 국내에서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뒤영벌 독성 연구 기법을 확립하게 됐다.”라며, “정부 혁신의 하나로 앞으로도 국제적 이슈인 화분 매개 곤충의 농약 안전성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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