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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공공 기관들이 앞장

기사승인 2019.09.29  23: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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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전북 12개 공공 기관-전북도․전주시․완주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업무 협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혁신 도시 소재 12개 공공 기관,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과 오는 9월 27일(금) 국민연금공단 본사에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매주 금요일 국민연금공단 內에 지역 농산물 판매대를 설치한 ‘금요 장터’. [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전북 혁신 도시 소재 12개 공공 기관(이하 공공 기관), 전라북도(송하진 도지사, 이하 전북도), 전주시(시장 김승수)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오는 9월 27일(금) 국민연금공단 본사에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참여한 공공 기관은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한국농수산대학,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식품연구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국정 과제이며 ‘사람 중심 농정’의 핵심 과제인 로컬 푸드 확산 정책의 실천 협약이며, 전북 모델은 지난해 나주에 이어 두 번째 선도 모델로서 향후 10개 전체 혁신 도시로 로컬 푸드 정책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로서 의미를 갖는다.

전북 혁신 도시에 있는 16개 모든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참여 기관 구내식당 등을 중심으로 전북 지역(전주, 완주)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함으로써 중소농 소득 증대, 가공·유통·서비스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유통비용 및 푸드 마일리지 감축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북 혁신 도시는 로컬 푸드의 성공 사례로 잘 알려진 완주가 함께 참여하여 성과 창출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확대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지역 상생·균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협약의 성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분담하였다.

공공 기관은 구내식당 식재료뿐만 아니라 행사 기념품 및 부식 서비스, 명절 선물 등에 로컬 푸드를 적극 활용한다. 공공 기관과 전주시․완주군은 로컬 푸드 생산·가공 체험 등 상호 교류·협력 사업을 활성화한다. 농식품부는 로컬 푸드 공급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시설 등을 지원하고, 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 혁신 도시에 입주한 공공 기관에서는 전주 및 완주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하여 지역 내 중소농업인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혁신 도시에 입주한 13개 공공 기관 중 12개 기관에서 구내식당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 중 5개 기관은 전주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나머지 7개 기관은 완주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공급을 받는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별로 급식, 직매장, 장터 등 다양한 형태의 로컬 푸드 확산 방안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완주군에 차량을 지원하고 완주군(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는 매주 금요일 국민연금공단 내에 지역 농산물 판매대를 설치하여 ‘금요 장터’를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농 상생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본격적으로 로컬 푸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에 ‘로컬 푸드 확산 3개년 계획(2019~2021)’ 수립․발표하였고, 공공 급식을 중심으로 로컬 푸드 확산 선도 모델을 발굴‧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전남 나주 혁신 도시 공공 기관 등과의 로컬 푸드 확산 업무 협약 체결 이후 나주 지역의 로컬 푸드 공급량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전북 모델도 성공적으로 장착시켜 공공 급식 로컬 푸드 확산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지역 푸드 플랜’ 수립, 농림 사업의 패키지 지원, 농가 조직화 등의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시민 단체와 함께 지자체별 로컬 푸드 추진 실적을 측정․모니터링 할 수 있는 ‘로컬 푸드 지수’를 개발하여 로컬 푸드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공공 기관,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혁신 도시의 상생과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규창 기자 21sinhan@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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