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ad42

매서운 봄 감기, 프리바이오틱스 섭취가 예방에 도움될까?

기사승인 2019.03.19  22:31:52

공유
default_news_ad2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3월은 국내 감기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커지고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도 하면서 면역 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를 비롯해서 바이러스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면역 기관인 장 건강이 중요해진다.

면역력 관리는 장 관리와 같다. 장 속 박테리아, 미생물은 선천적인 면역력은 물론, 후천적인 면역력 형성과 유지에도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의 균형을 맞춰주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면역 질환인 감기의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일부 전문가들이 프리바이오틱스 섭취가 감기 질환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특히 환절기 아동의 호흡기 질환 증상 개선에 신바이오틱스를 장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한다. [Therapeutic Advances in Respiratory Disease. 2010]

감기, 독감, 홍역 등 환절기 호흡기 질환은 신학기를 맞은 유아동의 학교 및 유치원 생활에도 지장이 될 수 있다. 신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한 집단의 어린이가 섭취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질병으로 인한 학교 결석일수가 적었다는 조사결과도 있는 만큼, 봄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신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Therapeutic Advances in Respiratory Disease. 2010]

신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넣은 제품을 말한다

업체 관계자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의 비율을 늘려 장 건강의 균형을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식품” 이라며 “장에 신체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분포되어 있다고 알려지면서 중요한 프리바이오틱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제품을 선택할 때는 합성첨가물 유무와 셀렌, 아연 등의 부원료 함유 유무 등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며 “단, 프리바이오틱스는 질환을 치료되는 의약품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항생제가 배합된 감기약과 같은 의약품으로 인식하고 오용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사진 = 트루락 제공]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