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역본부, 진단 기관의 검사 능력 표준화 및 역량 강화 위해 맞춤형 교육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AI 예찰 검사 담당자 59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AI 정밀 진단 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진 제공=농림축산검역본부]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AI 예찰 검사 담당자 59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AI 정밀 진단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하여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실습 과목을 포함하여 AI 진단 표준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참석 기관은 전국 시․도 가축 방역 기관(38개소) 및 민간 병성 감정 기관 (4개소)였다.
검역본부는 AI 국가 예찰 및 진단 표준화를 위해 매년 AI 정밀 진단 전문 교육 프로그램 연간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성과 극대화를 위해 수요 파악 및 기술 지원 제공 등 현장 니즈를 반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AI 국가 예찰은 매년 40만 건 이상의 조류 인플루엔자 검사와 진단을 위해 야생 조류, 전통 시장, 도축장, 가금 농장 등에 대하여 검역본부와 시도 가축 방역 기관에서 실시하는 모니터링이다.
또한, 진단 전문가의 기술 전수와 더불어 실제적인 실습 교육을 통한 현장 애로 사항 해결 및 교육 참가자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정밀 진단 능력 검증을 위한 숙련도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실험실 정도 관리를 추진함으로써, AI 진단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 연구진단과 이명헌 과장은 "앞으로도 AI 진단 기관과의 소통·협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문제 해결형 교육을 추진하여 신속․정확한 AI 검사 및 진단으로 AI 조기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