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농협, 상호금융예수금 6천억원 조기 달성

2022-12-20  10:00:55     김도윤 기자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 왼쪽 네 번째)은 상호금융예수금 6천억 원을 조기 달성하며 '상호금융달성탑'을 수상했다. [사진=북광주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 왼쪽 네 번째)은 상호금융예수금 6천억 원을 조기 달성하며 '상호금융달성탑'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상호금융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상호금융의 내실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여수신 부문별 수여 기준에 부합하는 농·축협에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북광주농협의 수상은 지난 2020년 7월 예수금 5천억 원 달성에 이어 2년 만에 6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어 의미가 크다.

북광주농협의 이번 수상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부 팔아주고,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상봉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값진 결과이며, 조합원과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한걸음 더 도약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광주농협은 올해 ‘농·축협 윤리경영대상’과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을 수상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 북구 본촌동에 대형 로컬푸드직매장 및 하나로마트 개점을 준비해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