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전남지원, ‘연구실 안전 공모전’ 우수상 수상

2022-12-08  23:52:52     박주하 기자

[한국영농신문 박주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연구실 안전 대국민 공모전’ 연구실 안전 콘텐츠 영상분야에서 우수상(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연구실 안전 대국민 공모전’은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중요성을 표현한 내용을 주제로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 및 연구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널리 홍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기존 작품들과의 차별성, 공모주제와 적합성 및 완성도와 표현력에 대한 내·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수상예정작에 한해 표절, 모방, 저작권 위반 등에 대한 온라인 검증을 통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이번 연구실 안전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은 온라인 작품집과 같은 홍보물로 제작돼 SNS 등을 통한 다양한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 확산 활동 및 대내외 교육자료 등 공익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2020년 농관원 최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 헸고, 농림축산식품부 최초로 최우수 안전관리 연구실에 선정돼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제3회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보고서작성 경진대회에 참가해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국가기관 최초로 연구실 안전관리 호남권 견학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연구실 안전관리의 상향평준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역량을 강화해왔다.

황규광 지원장은 “이번 연구실 안전 대국민 공모전 우수상 수상은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활동한 발자취를 담은 뜻 깊은 콘텐츠로 누구나 연구실 안전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제작해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