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곡농협,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2022-08-08  09:56:44     김도윤 기자
전남 화순 도곡농협은 광주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에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사진=화순 도곡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화순 도곡농협(서병연 조합장)은 지난 5일 광주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에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전라남도가 공모를 통해 다년간 직매장 운영 노하우를 가진 화순 도곡농협을 운영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광주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에 약 49㎡ 규모로 인테리어 및 홍보비용은 전라남도가 그 외 운영에 필요한 물류비, 직원 인건비 등은 도곡농협이 부담하기로 했다.

도곡농협은 100% 생산자 실명제로 운영하고, 화순지역 700여 농가에서 생산하는 엽채류, 과일류 등 신선한 농산물과 6차산업 인증받은 전남지역 가공식품 등 1,000가지 품목을 엄선 판매해, 전라남도 농산물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내실화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8월 5일 개점식에는 유기농 양파, 표고버섯 등 농산물 1+1 행사를 하고,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선착순 방문 고객 100명에게 친환경 쌀 1kg을 증정 하고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병연 조합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전라남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