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상담, 지자체가 직접 나선다

2022-04-27  11:48:32     이병로 기자
2019년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 현장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애그테크 제품을 선보이는 '2022 케이팜 귀농 귀촌·농업 박람회'(이하 케이팜)가 오는 28일(목)부터 30일(토)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개최된다.

'케이팜'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전시전문주최사 메쎄이상의 주최·주관 하에 진행되는 박람회로 이달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여러 지역의 지자체와 귀농·귀촌 상담은 물론 귀농인들에게 적합한 농기계와 농자재, 스마트팜과 드론 등 미래농업 기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한 애그푸드 기업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귀농귀촌대학과 성공귀촌설계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전주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사무소를 운영하며 폭넓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 인턴십과 귀농귀촌 행복멘토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완주군, 2021년도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홍천군 등 여러 지자체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관리기, 방제기, 정식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인 ▲한국구보다, 귀농인에게 적합한 다목적 운반차를 판매하는 ▲로웰에스엠, 회전식 수경재배 기계를 개발한 ▲도넛팜, 계란품질 AI 분석시스템을 개발한 ▲한밭아이오티 등이 참가한다.

또한, IoT 농약 배합기 혼타스와 스마트 방제 솔루션을 중심적으로 전시할 ▲아쎄따, 반디 시리즈를 판매하는 ▲메타로보틱스, 쌍별 귀뚜라미를 이용한 식용곤충 상용화에 성공한 ▲239바이오, 모범적인 귀농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해동바이오 등도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귀농·귀촌과 전원생활에 관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케이팜 전시장에 입장한 후, 세미나에는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연사와 일정은 홈페이지, SN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행사 주관사 메쎄이상의 남기정 매니저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는 오늘날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케이팜에 방문하여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길 바란다."면서 "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미래농업기술을 선보일 기업들도 다수 참가하니, 관련 있는 청년·기업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