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와 동물, 환경이 상생하는 원 헬스 지향'

2021-07-08  09:42:26     송영국 기자
F&C AWARDS 개인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AN R&D 영양생리팀 최현봉 박사 [사진=CJ Care&Feed]

[한국영농신문 송영국 기자] 

CJ Feed&Care(대표 김선강)는 지난 1일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CJ Feed&Care가 진출한 7개국(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주요 사업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의 축하 케이크 커팅, 우수 임직원 시상, 창립기념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CJ Feed&Care 김선강 대표는 이날 새로운 미션 및 비전 선포와 함께 핵심가치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인류와 동물, 환경이 상생하는 'ONE Health'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미션(Create better life with ONE Health of people, animals and environment)을 실현하며, 글로벌 고객과 시장의 독보적인 신뢰를 받는 'Nutrition & Animal Healthcare'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First Choice of Nutrition & Animal Healthcare)을 통해 글로벌 종합 축산업 선도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품질의 제품/서비스로 신뢰 제공(Trusted Performance)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과 새로운 문화창조(Cultured Partnership) ▲사람ㆍ가축ㆍ환경의 건강과 지속 가능성 추구(Sustainable ONE Health)의 세 가지 핵심가치 내재화를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김선강 대표는 “올해로 출범 2주년을 맞이한 CJ Feed&Care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2020년 기준 매출 2조 6천억 원을 달성하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CJ Feed&Care는 미래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초격차역량을 통해 전 구성원이 성공 DNA로 무장,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며 혁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모든 임직원이 목표 달성을 위해 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은 사내벤처제도인 NBC(New business Challenge) 제안PT CONTEST에서 최종 선정된 4개팀에 대한 시상과 'Paradigm Shift'를 실천한 우수한 개인 및 조직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개인 최우수상은 AN R&D 영양생리팀 최현봉님, 중국 천진법인 Wang HaiMin님, 필리핀 생산지원팀 김성일님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그밖에 F&C 우수조직으로 AN R&D 융합분석팀, 경영지원 사업운영팀, 인니사료 좀방팀 HR/GA팀이 수상했다.

한편, CJ Feed&Care는 지난 2019년 7월 1일 CJ제일제당으로부터 물적분할하여 올해 창립 2주년을 맞았다. 1973년 사료 생산을 시작으로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등 글로벌 7개국에 진출해 사료ㆍ축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동물 헬스케어 및 영양부문 등 미래 신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축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