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 직불제, 농업인 불편 없나?

2020-05-13  22:01:30     이광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5월 12일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공익직불제 신청접수 현장을 점검하였다. [사진=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5월 12일(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공익직불제 신청접수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현수 장관은 "올해는 공익직불제가 도입되는 첫 해로서, 사람․환경 중심의 농정 전환을 위해서는 공익직불제의 안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제도의 취지에 맞게,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들이 지급받고 환경·생태보호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이 지켜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청접수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직불금을 신청등록하는 농업인들의 의견도 경청하였다.

농식품부는 신청접수와 관련된 현장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공익직불제 신청접수 관련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지자체·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