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맞이 한우 할인 大축제' 행사 열어

2020-01-19  22:58:26     송영국 기자
농협 경제지주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한우자조금과 함께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농‧축협 판매장에서 '설맞이 한우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전년도 양재 하나로마트 정육 코너 할인 행사 모습. [사진 제공=농협]

농협 경제지주(축산경제 대표 이사 김태환)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한우자조금과 함께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농‧축협 판매장에서 '설맞이 한우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한우고기 할인 행사는 전국 농축협 축산물 판매장 190개소에서 열리며, 전국 소매 평균 가격 대비 구이용은(안심, 등심, 채끝) 15%, 불고기·국거리는 25% 할인해 판매됐다. 

특별히 일부 매장에서는 떡국을 준비하는 가정을 위해 한우 부산물(우족, 사골 잡뼈 세트, 꼬리 세트)도 정상 가격의 50~64% 할인 판매를 23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이사는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한우 할인 판매 행사를 준비했으며, 안전한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며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