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로 차세대 스마트 팜 업그레이드

2019-12-06  17:17:16     정재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스마트 팜 권역별 현장 지원 센터에서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경북 도내 시군 농업 기술 센터 담당자 및 본원 직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스마트 팜 빅 데이터 분석 중급 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진 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스마트 팜 권역별 현장 지원 센터에서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경북 도내 시군 농업 기술 센터 담당자 및 본원 직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스마트 팜 빅 데이터 분석 중급 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스마트 팜 빅 데이터 기초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기초 교육을 이수한 시군 및 원내 직원에 대하여 심화 교육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스마트 팜 빅 데이터 분석 기초 교육에서는 4차 산업 혁명과 빅 데이터, 데이터 과학의 개념 및 데이터 과학을 위한 역량, 농업 분야 빅 데이터 분석과 사례 연구, 빅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통계학 기초, 머신 러닝 기초에 대하여 10시간의 교육이 추진되었다.

중급 교육은 빅 데이터 분석 실습과 통계 분석 실제,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및 R 프로그램밍의 이해, 파이썬 기반 머신 러닝에 대하여 교육이 이뤄졌다.

도 농기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 사업의 통계 분석 요령에 대하여 한층 더 심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향후 농업의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농가 기술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택 경북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 팜 빅 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농업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차세대 스마트 팜 기술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스마트 농업의 첨단 기술 보급으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