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농어촌과 손잡고 갑니다'

2019-11-09  23:25:23     이광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동반 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박영선 장관이 전승주 기획전략 이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중소기업과 농어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11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동반 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반 성장 주간’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매년 동반 성장 우수 기업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공사는 '중소기업과 행복한 동행! 상생 파트너십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지원 활동과 협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노력으로는, 성과 공유제 운영과 함께 혁신 기술 초기 수요 촉진을 위한 기술 개발 제품 시범 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중소기업이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설비와 장소를 제공했다. 또한 공사가 보유한 특허권을 중소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실시권을 부여해 중소기업 기술 발전을 지원했다.

아울러 우리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 지역 투자 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사업 자금 융자, 해외 기술 공동 수주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농촌 체험 마을 가족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복지 증진과 농어촌 마을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승주 기획전략 이사는 “중소기업과 상생 노력은 목표와 정보, 신념의 공유를 통해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동반 성장 모델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