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농업이 경쟁력이다'

2019-08-30  01:13:26     송광섭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양양군 청소년수련관 및 남대천 특설 행사장에서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 기계 담당 및 안전 전문관, 농업 기계 관련 산업 담당자,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밭 농업 기계화 촉진 및 무인기 현장 교육」을 개최한다. [사진 제공=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양양군 청소년수련관 및 남대천 특설 행사장에서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 기계 담당 및 안전 전문관, 농업 기계 관련 산업 담당자,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밭 농업 기계화 촉진 및 무인기 현장 교육'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농촌진흥청, 강원도농업기술원, 한국농기계공업혐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신기술 밭 농업 기계 현장 보급과 농업용 무인기의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무인기 전시ㆍ시연과 우수사례 발굴 경진으로 밭 농업 기계화 촉진 및 안전 교육 정보 공유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농업 인력의 고령화 대응과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스마트 농업 기술 혁신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이끌고자 합니다.

특히, 지난 4월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합동으로 전문 인력 동원과 농기계 및 중장비 긴급 영농 지원은 지속적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에 8월 28일 1일 차 개회식 시 '농업 기계 재해 복구단' 발대식을 계기로 금후 발생 전국의 재해 발생 지역 현장에 복구 인력 투입 등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긴급 지원 시스템 등 체계 구축에 노력한다.

전국 농기계안전전문관협의회 윤종경 회장은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기계 4차 산업 혁명 기술 선도 및 긴급 재해 복구 구축에 앞장서 농업 혁신 변화를 주도하고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